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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배우 정경호(27)가 30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정경호는 이날 오후 1시 께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로 입소한다.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사단 배치를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 할 예정이다.
정경호는 입대를 앞두고 그동안 바쁜 스케줄로 소원했던 지인들과 만나며 정을 나눴다. 자신의 연예 활동을 지원해준 소속사 관계자도 챙겼다. 정경호는 입대 하루 전인 29일에는 소속사 관계자들과 만나 조촐하게 식사를 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경호의 연예 병사 지원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 8월에는 생일파티 겸 팬미팅 자리를 갖고 팬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정경호는 2005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주목을 받기 시작해 이후 '개와 늑대의 시간', '자명고', '그대 웃어요' 등 드라마와 영화 '폭력써클', '님은 먼곳에', '거북이 달린다' 등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