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종영 앞두고 시청률 하락 '주춤'

  • 등록 2010-11-02 오전 7:59:18

    수정 2010-11-02 오전 7:59:18

▲ KBS 2TV '성균관 스캔들'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이 종영 1회를 앞두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성균관 스캔들'은 1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방송이 보인 12.6%보다 0.8%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성균관 스캔들'은 초반 시청률 한 자리 수 부진을 딛고 '성스 폐인'을 양산하며 중반 이후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2일 종방을 앞두고 다시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날 '성균관 스캔들'은 김윤희(박민영 분)가 하효은(서효림 분)과 하인수(전태수 분)에게 남장여자인 사실을 들켜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과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자이언트'는 28.0%를, MBC '역전의 여왕'은 10.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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