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쥬리 효과? '우결' 시청률 깜짝 상승

  • 등록 2010-09-12 오전 8:59:59

    수정 2010-09-12 오전 8:59:59

▲ 우에노 쥬리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노다메 칸타빌레' 우에노 쥬리가 출연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 2'(이하 '우결')의 시청률이 깜짝 상승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우결'은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이 기록한 11.1%보다 1.2%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우결'에는 영화 홍보차 방한한 우에노 쥬리가 '용서커플'(정용화·서현)의 신혼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관심을 샀다. 우에노 쥬리는 정용화의 이상형 중 한 명. 이에 정용화는 우에노 쥬리를 직접 봐 들뜬 기분을 가상 아내인 서현 앞에서 제대로 표출하지 못해 안절부절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우결'과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은 6.1%를, SBS '스타주니어 쇼 붕어빵'은 7.6%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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