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시 열풍②]日 인기프로 특집 마련…`新 한류` 예감

  • 등록 2010-08-27 오전 9:27:46

    수정 2010-08-27 오전 9:29:22

▲ 소녀시대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소녀시대가 내달 일본 정식 데뷔에 맞춰 특집 프로그램으로 현지 시청자들과 만난다.

일본 후지TV의 정보프로그램 `메자마시테레비`는 소녀시대 특집을 마련, 내주 중 방송할 예정이다.

이 특집 방송에서는 소녀시대의 활약상과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둔 멤버들의 소감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첫 쇼케이스 개최로 일본을 방문 중인 소녀시대는 최근 `메자마시테레비` 측과 인터뷰를 마쳤다.

`메자마시테레비`는 1994년부터 현재까지 전파를 타고 있는 인기 정보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한류스타가 일본에 소개됐다. 소녀시대는 일본에 공식 데뷔하기 전부터 다른 한류스타들과 동급 대우를 받은 것. `메자마시테레비`는 지난 23일 소녀시대의 일본 입국 장면을 중계하며 소녀시대에 대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이밖에 25일 펼쳐진 소녀시대 첫 쇼케이스에 후지TV, NHK, TV아사히, 니혼TV,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많은 방송 및 신문 매체가 다녀갔다. 이후 이들은 성황리에 치러진 쇼케이스를 일제히 보도하며 소녀시대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소녀시대에 관한 일본 언론사들의 취재 열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소녀시대는 내달 8일 `소원을 말해봐`의 일본어 버전인 `지니`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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