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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장동건이 지난해 8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30억원 상당의 고급 빌라를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인 고소영이 임대해 생활하고 있는 서울 논현동 빌라의 계약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확인된 장동건의 새 빌라 구입으로 이들의 5월 결혼설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흑석동 빌라는 한강대교에서 국립 현충원으로 이어지는 한강변에 위치해 있다.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건물에서 장동건은 한강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오는 로열층인 8층의 394.67㎡(120평) 형을 구입했다.
한 측근에 따르면 현재 이 빌라에는 아무도 살고 있지 않다. 또 고소영은 4월 말 논현동 빌라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제든 고소영이 흑석동 빌라로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지난해 11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한 뒤 올초 하와이 동반 여행을 다녀오는 등 공개 데이트를 즐겨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왔다.
장동건 측은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 시점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장동건은 오는 3월6일 팬미팅에서 고소영과 결혼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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