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보람, "약골? 저 계주선수 출신"

  • 등록 2009-10-03 오전 11:18:22

    수정 2009-10-03 오전 11:29:13

▲ 티아라 보람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티아라 멤버 보람이 "초등학교 때 계주선수였다"는 말로 체력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보람은 155cm의 작은 키 등 외소한 몸매로 팬들로부터 연약한 인상을 심어줬다. 하지만 지난 2일 방송된 MBC TV 추석 특집 '여성 아이돌그룹 서바이벌 달콤한 걸'에서 26명의 여자 아이돌그룹 멤버들을 제치고 '최강 멤버'로 선정됐다.

'달콤한 걸'은 팔씨름, 못 박기, 달리기를 비롯한 다양한 대결을 통해 최강의 여성 아이돌 1인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보람은 최근 이데일리SPN과 만나 "처음으로 1등을 했다"고 수줍어하면서도 "카라의 구하라가 마지막 달리기에서 넘어져 제가 1등을 한 것"이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보람은 해당 방송 1위를 차지해 한우 갈비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달콤한 걸' 에는 보람을 비롯, 소녀시대의 수영, 제시카, 써니와 카라의 한승연, 구하라, 박규리, 강지영,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 제아, 미료, 애프트스쿨 소영, 주연, 베카, 가희, 정아, 포미닛 김현아,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 티아라 지연, 은정, 효민, 큐리, 소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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