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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황금신부’와 ‘조강지처 클럽’이 SBS 드라마국의 체면을 살렸다.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영된 SBS 주말극장 ‘황금신부’와 특별기획 ‘조강치처 클럽’이 각각 28.6%와 22.6%의 시청률을 올렸다. 이는 27일 방영된 공중파 3사의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와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깍두기’는 21.7%의 자체 최고시청률로 종영했고 ‘대조영’ 후속으로 방영되고 있는 ‘대왕세종’은 20.0%의 시청률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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