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4' '스피드 레이서'...2008 할리우드 대작 미리보기

  • 등록 2007-12-16 오후 1:02:49

    수정 2007-12-16 오후 1:06:53

▲ 영화 '람보 4', '인디아나 존스 4', '아이언 맨'(왼쪽)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황금나침반'에 이어 2008년에도 개봉을 기다리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많다. 특히 내년에는 속편 영화들이 할리우드를 휩쓸 전망이다.

인터넷무비데이터베이스(IMDB)에 따르면 내년에는 '람보 4' '아이언 맨' '스피드 레이서' '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 '인디아나 존스 4-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배트맨 비긴즈 2-다크 나이트' 'X-파일' 속편 '미이라 3'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쥬라기 공원 4' '007 22-본드 22' '헬보이 2' 등이 관객들을 찾는다.

이 중에서도 흥행이 기대되는 작품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람보 4'
'람보 4'가 내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람보 3' 이후 무려 20년 만이다. 비록 예순의 나이지만 '람보' 하면 역시 실베스타 스탤론을 떠올릴 수밖에 없다. '람보 4'는 실베스타 스탤론이 감독과 주연을 맡아 노익장을 과시할 전망. 줄리 벤즈, 매튜 마스든, 제이크 라 보츠 등이 출연한다.

◇'스피드 레이서'
'매트릭스'에 이어 워쇼스키 남매 감독이 연출하는 또 하나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한국에선 '월드스타' 비의 출연으로 이미 눈도장을 찍어둔 상태다. 비뿐만 아니라 god의 래퍼였던 박준형도 출연한다. '스피드 레이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시리즈 '마하 고고'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내년 5월 개봉된다. 에밀 허쉬, 크리스티나 리치, 매튜 폭스, 수잔 서랜든 등이 출연하며 최첨단 스포츠카들의 불꽃 튀는 레이스가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

◇'인디아나 존스 4-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많은 시리즈와 블록버스터 중 가장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 있다면 그건 바로 '인디아나 존스 4'. '인디아나 존스3-최후의 성전'(1989) 이후 18년 만의 귀환이다. 영화를 위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조지 루카스 감독, 해리슨 포드 등 '오리지널 멤버'들이 다시 모였으며 여기에 케이트 블란쳇, 샤이아 라보프 등 할리우드의 잘 나가는 스타들이 뭉쳤다. 내년 5월 개봉되며 할리우드 영화 정보 사이트 '무비티켓닷컴'(movietickets.com)에서 2008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선정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영화 '배트맨 비긴즈 2' '쥬라기 공원 4' '헬보이 2'(왼쪽)


◇'배트맨 비긴즈 2-다크 나이트'
'배트맨 비긴즈 2'가 내년 7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배트맨 비긴즈'(2005)에 이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크리스찬 베일이 악당 조커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배트맨 역을 맡았다. 크리스찬 베일 외에도 마이클 케인, 히스 레저, 모간 프리먼, 게리 올드만 등이 출연한다.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는 내년 11월 개봉될 예정이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조엔 K. 롤링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것으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1997) 이후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2007)까지 무려 44억7000만달러(약 4조원)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역대 영화 중 최대 수입을 올렸다.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에서도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 이어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등이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킹콩'의 여자 주인공 나오미 왓츠가 캐스팅돼 화제가 되고 있다.

◇'쥬라기 공원 4'
공룡이 다시 부활한다. 2008년 '쥬라기 공원 4'가 7년 만에 관객을 찾게 된 것. '쥬라기 공원 4'는 조 존스톤 감독이 3편(2001)에 이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쥬라기 공원'은 1편(1993)과 2편(1997)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아 흥행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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