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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뇌경색으로 입원 중인 방실이(본명 방연순·44)가 팬 응원에 용기를 얻고 재활 치료를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방실이 소속사 JS엔터테인먼트의 현준섭 대표는 "지금 재활 치료를 조금씩 받고 있다"며 "팔, 다리 부위의 마비 증상은 여전하지만 만지면 감각을 조금씩 느낀다"고 밝혔다.
현 대표는 이어 "말은 못 하시지만 팬들과 네티즌들의 응원에 크게 감사하고 있다"며 "팬들의 응원이 재활 치료에 도움이 많이 된다. 본인도 다시 일어서려는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고 전했다.
방실이는 7일 갑작스러운 마비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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