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코어, 에이지슈터 챌린지 골프대회 개최

(사진=스마트스코어)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이색 골프대회가 열린다. 자신의 나이와 같거나 적은 타수를 기록하는 ‘에이지슈터’ 챌린지 골프대회가 오는 11월 5일 충북 제천 킹즈락CC에서 개최한다.

스마스스코어가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만 65세 이상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50명이 참가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에이지슈트’(Age Shoot)란 18홀 라운드에서 자신의 나이와 같거나, 적은 타수를 기록한 것을 말한다. 건강과 체력, 꾸준한 골프 실력의 3박자가 요구되는 만큼 에이지슈트 달성은 골퍼에겐 명예로운 기록이다.

미국 PGA 챔피언스 투어의 레전드 골퍼 베른하르트 랑거(67세)는 지금까지 통산 12차례 에이지 슈트를 달성했다. 가장 최근은 지난해 팀버테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쳤다.

아마추어 골퍼의 새로운 도전이 될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스마트스코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지는 28만원이고, 선정되면 개별 문자 메시지로 알려준다.

에이지슈트 기록 달성자에겐 인증서와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 하이브리드 클럽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참가자 중 나이와 가장 차이가 큰 성적으로 에이지 슈트를 달성한 ‘베이스 에이지슈터’에겐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 드라이버를 증정한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골프에 대한 열정과 실력, 체력을 고루 갖춘 시니어 골퍼를 위해 올해도 에이지슈터 챌린지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