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선우은숙 측 "피해자에 대한 악의적 비방 법적 조치"
  • 등록 2024-06-22 오전 9:46:22

    수정 2024-06-22 오전 9:46:2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검찰에 송치됐다.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22일 “지난 21일 선우은숙 배우의 친언니에 대한 선우은숙 배우의 전 배우자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혐의에 대해 분당경찰서는 위 혐의를 인정하여 성남지청으로 송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자 및 피해자의 가족들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바라고, 이러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에 대해 엄정 법적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10월 아나운서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선우은숙은 ‘동치미’ 등 다수 방송을 통해 재혼 일상을 공개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선우은숙은 지난달 22일 “유영재 씨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선우은숙의 언니 A씨는 동생의 전 남편인 유영재를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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