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이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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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방은희가 두번의 이혼을 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방은희가 출연했다.
방은희는 2003년 이혼 후 7년 간 홀로 아들을 키웠다. 이후 2010년 재혼을 결심했지만 9년 만에 이혼했다.
방은희는 2번 이혼을 한 것에 대해 “누군가는 ‘2번 이혼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숨는 방은희 보다는 ‘오죽하면 두번이나 했겠어요’하면서 당당하게 저를 찾고 싶었다”며 “정말 살고 싶어서 그래서 이혼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괜찮아 괜찮아’였다. 때론 안 괜찮고 현실은 안괜찮고 주변 시선은 따갑다.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주변 시선보다는 내가 사는 게 우선이었다”고 털어놨다.
방은희는 “그런 시련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이 더 좋고, 지금의 저를 더 사랑하게 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