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지난 1일 하루 18만 6319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95만 5433명으로, 근시일 내 1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하다.
박서준, 아이유 주연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이 전날 10만 664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64만 5510명으로 1위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다소 큰 폭으로 차이가 난다. 개봉 초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잃어버린 한국 영화의 자부심을 잠시나마 회복하는 듯했으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맹추격에 결국 1위 자리를 내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