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가 시청률 급상승을 기념해 배우들의 촬영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 KBS 2TV ‘오아시스’ 스틸 (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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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8회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오아시스는 지난 8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8.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오아시스는 이두학(장동윤 분), 오정신(설인아 분), 최철웅(추영우 분)의 애절하고 치열한 삶과 얽히고설킨 운명의 소용돌이를 그린 드라마다.
오아시스 제작진은 최근 시청률 급상승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비하인드 스틸 공개를 결정했다. 스틸에서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 현승희(함양자 역) 등의 모습은 촬영장 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해준다.
지난 8회 방송에서는 두학과 정신이 우여곡절 끝에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했다. 정신의 곁을 맴돌며 마음을 눌러왔던 두학이 마침내 쏟아낸 사랑 고백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둘의 사랑이 결혼으로 꽃 피울 수 있을지가 2막의 관전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 9회는 오는 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