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 4회에서는 서진이네 분식이 주말 대목을 맞아 정신없이 분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영업 3일차 서진이네는 재료가 모두 소진돼 영업을 종료해야 했을 정도로 대박을 쳤다. 웨이팅 손님까지 줄을 설 정도로 쉴 틈 없이 주문이 휘몰아친 것. 이 상황에 웃음 지은 것은 사장 이서진 뿐이었다. 이서진은 재료 소진에 목표 매출을 달성하자 영업을 마쳤다.
겨우 주방에 모인 직원들은 모두 방전된 채 앓는 소리를 내며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주방에서 김밥, 떡볶이 외 모든 요리를 담당한 박서준은 파업을 선언했다. 박서준은 “혹 시 저녁에 뭘 해먹어야 하는 거면 전 안 먹겠다”고 지친 기색을 드러내기도.
멕시코 첫날부터 매일 밤 라면 2봉지 이상을 먹어왔던 뷔 마저 “라면 안 먹어?”란 사장 이서진의 질문에 “아뇨”라며 거부를 선언해 웃음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거쳐 분식집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멕시코에서 작은 분식점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