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뷔, 3일차 초대박→재료소진에 방전…"사기계약, 한국 갈 것"

  • 등록 2023-03-18 오전 9:13:23

    수정 2023-03-18 오전 9:13:2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서진이네’ 뷔가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가게 주문 일에 ‘사기 계약’이라고 주장하며 혀를 내둘렀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 4회에서는 서진이네 분식이 주말 대목을 맞아 정신없이 분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영업 3일차 서진이네는 재료가 모두 소진돼 영업을 종료해야 했을 정도로 대박을 쳤다. 웨이팅 손님까지 줄을 설 정도로 쉴 틈 없이 주문이 휘몰아친 것. 이 상황에 웃음 지은 것은 사장 이서진 뿐이었다. 이서진은 재료 소진에 목표 매출을 달성하자 영업을 마쳤다.

겨우 주방에 모인 직원들은 모두 방전된 채 앓는 소리를 내며 한숨을 내쉬었다.

인턴 뷔는 “나 한국 갈 거다. 이건 사기 계약”이라고 절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목표했던 매출 1만 페소를 달성하자 기쁨의 보조개 미소를 드러냈다. 그것을 지켜본 뷔는 이서진에게 “저희 (가게) 이름 바꾸기로 했다. ‘서진이네’가 아니라 ‘서진이는 못 말려’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주방에서 김밥, 떡볶이 외 모든 요리를 담당한 박서준은 파업을 선언했다. 박서준은 “혹 시 저녁에 뭘 해먹어야 하는 거면 전 안 먹겠다”고 지친 기색을 드러내기도.

멕시코 첫날부터 매일 밤 라면 2봉지 이상을 먹어왔던 뷔 마저 “라면 안 먹어?”란 사장 이서진의 질문에 “아뇨”라며 거부를 선언해 웃음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거쳐 분식집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멕시코에서 작은 분식점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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