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동치미' 휴식에 불거진 불화설 해프닝…"사실무근, 12월 말 복귀"

  • 등록 2022-11-19 오전 9:32:22

    수정 2022-11-19 오전 9:32:22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N ‘동치미’ 제작진이 일각에서 제기된 박수홍과의 불화설 및 박수홍의 하차설을 사실무근으로 일축했다.

지난 18일 MBN ‘동치미’ 측은 “‘동치미’ MC를 맡고 있는 박수홍 씨가 MC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당분간 최은경 씨 단독으로 진행한다”며 “박수홍 씨는 2개월 휴식 후 12월 말부터 녹화를 재개해 2023년 1월부터 방송에 복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수홍 씨 측이 ‘동치미’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MBN에선 박수홍 씨에게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며 “불화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유튜버 이진호는 박수홍과 ‘동치미’ 제작진의 불화설을 제기하며 그가 곧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수홍이 최근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을 통해 신혼집과 주방 등을 공개하면서 ‘동치미’의 고위 관계자가 이에 불만을 표현해 갈등이 폭발했다는 것이다.

다만 ‘동치미’ 제작진이 불화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고 휴식 후 박수홍의 방송 복귀까지 예고한 만큼 이는 해프닝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12년부터 10년째 ‘동치미’의 장수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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