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4년 전 '라스' 촬영하다 공황장애 겪어"

  • 등록 2022-09-22 오전 7:09:55

    수정 2022-09-22 오전 7:09:55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쌈디가 4년 전 ‘라디오스타’ 녹화 도중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쌈디는 2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이장우, 민우혁, 쿠기와 함께 출연했다.

4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쌈디는 “2018년에 나왔을 때 그날따라 유독 토크가 안 풀렸다”며 “그때 사실 공황이 왔었다”고 밝혔다. 이어 “앉자마자 (공황장애가) 왔는데, 당시 ‘내가 재미가 없어졌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 옆에 있었던 우원재보다 말을 못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라디오스타’ 재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트라우마 때문에 안 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쿠기와 함께 출연하는 게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다”며 “처음 예능을 시작하는 친구를 데리고 나오는 역할을 맡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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