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김지민과 술 많이 마셨다"…김준호 '분노'

  • 등록 2022-05-04 오전 7:04:36

    수정 2022-05-04 오전 7:04:36

‘돌싱포맨’(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여자친구 김지민과 친분을 드러낸 성훈을 질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수로, 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훈은 열애를 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만나는 것도 힘들고 헤어지는 것도 힘든 일 아니냐”고 말했다.

탁재훈은 “헤어지는 게 힘들어서 안 만나는 것이냐”고 물었고 성훈은 “그럴 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 말에 탁재훈은 최근 김지민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김준호에 “성훈이 말 들었느냐. 너는 그런 생각을 안하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헤어질 생각을 하고 만나라는 것이냐”고 되물었고 탁재훈은 “성훈이는 그렇다고 하니까 둘이 얘기 좀 해라”고 제안했다.

이 말에 성훈은 “개인적으로 지민이도 잘 알고 준호 형도 안다”고 말했고 김준호의 표정이 굳었다. 이상민은 “성훈이가 지민이를 안다는데 갑자기 경각심을 갖느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지민이? 지민 씨가 아니라 지민이?”라고 질투를 했다.

성훈은 “나래를 아니까 (김지민과) 술을 같이 많이 마셨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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