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모비우스', 박스오피스 1위 탈환…누적 43만 명 [공식]

  • 등록 2022-04-12 오전 8:21:18

    수정 2022-04-12 오전 8:21:1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마블 안티히어로 탄생을 알린 영화 ‘모비우스’가 신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며, ‘모비우스’는 전날 63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다시 되찾았다. 누적 관객수는 43만 1880명이다.

마블이 탄생시킨 안티히어로물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 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동시에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모비우스’는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으나 6~11일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다른 영화에 잠시 내줬다가 이번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모비우스’ 다음으로는 ‘앰뷸런스’가 516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고, ‘스텔라’가 465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방문한 관객수는 3만 85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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