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년차' 심지호 "아이가 둘인데, 최근에 소개팅…"

  • 등록 2021-12-14 오전 7:02:15

    수정 2021-12-14 오전 7:02:15

심지호(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심지호가 동안 외모로 겪은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심지호는 1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데뷔 23년차가 된 심지호는 올해로 41세다. 결혼 9년차 두 아이 아빠이기도 하다. 20대 못지않은 젊은 외모를 보유 중인 심지호는 “생각은 20대라고 생각하며 산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심지호는 최근 소개팅 제안이 들어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호는 “드라마 촬영하면서 친해진 선배 배우의 형수님과 갑자기 영상통화를 하게 됐다”며 “그런데 갑자기 집안 이야기를 하시더라. 알고 보니 소개팅 제안이었다”고 했다.

이어 “알고보니 형수님이 방송을 보면서 나를 사윗감으로 점찍었던 것이었다”며 “결혼했다고 하니 놀라시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은 아내 반응은 어땠냐고 물었고, 심지호는 “소식을 들은 안내가 ‘좋겠다’고 말하더라”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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