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데뷔 15일 만에 음방 첫 1위 후보

  • 등록 2021-06-23 오전 8:28:30

    수정 2021-06-23 오전 8:28:30

이펙스(사진=C9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데뷔 15일 만에 음악방송 첫 1위 후보에 올랐다.

이펙스는 지난 22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데뷔곡 ‘락다운’(Lock Down)으로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 8일 데뷔 이후 15일 만에 이룬 쾌거로,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초고속으로 1위 후보에 올라 가요계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교복 스타일의 무대 의상을 입고 반항기 가득한 소년의 모습으로 등장한 이펙스는 시작과 동시에 강렬한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며 무대를 압도했다. 힙합 사운드에 맞춘 절도 넘치는 칼군무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해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이펙스는 데뷔와 동시에 각종 기록을 쓰며 ‘차세대 K팝 루키’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첫 EP ‘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는 발매 다음날 이스라엘과 태국 아이튠즈 팝 차트에서 각각 1, 2위에 올랐다. 또 데뷔앨범은 초동 판매 수량 3만3535장(한터차트 6월 8일~6월 14일 집계 기준)을 기록하며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락 다운’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고, 현재는 3000만 뷰에 육박하는 등 이펙스를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이처럼 이펙스는 데뷔하자마자 각종 기록을 쓰며 ‘2021 최대 기대주’로 맹활약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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