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슈츠’, 결방 특수 없었나…9.1%

  • 등록 2018-06-14 오전 6:55:38

    수정 2018-06-14 오전 6:55:38

사진=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슈츠’가 두 자릿수 시청률의 벽을 넘지 못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15회는 전국 기준 9.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회가 기록한 9.2% 시청률 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6.13 지방선거로 MBC ‘이리와 안아줘’, SBS ‘훈남정음’이 개표 방송으로 결방, 유일하게 정규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였다.

지난 4월 25일 첫 방송한 ‘슈츠’는 종영을 앞두고 있다. 줄곧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지만 전국 기준 7~9%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5월 24일 방송한 9회로 9.9%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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