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새 출발을 하는 신랑-신부의 화사한 매력을 드러냈다.
태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민효린 소속사 플럼액터스는 전날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 애프터 파티 사진을 4일 공개했다.
두 사람은 3일 오후 3시 경기도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본식 사회는 배우 기태영이 맡았고 가수 자이언티가 축가로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장소를 인천 한 호텔로 옮겨 애프터 파티를 진행했다. 사회는 빅뱅 동료 대성이 맡았다. 가수 씨엘과 승리가 축가를 불렀다.
태양과 민효린은 2014년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 공개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플럼액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