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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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이문세가 자극받는 후배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이문세는 20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방탄소년단에 대한 언급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문세는 “이 친구들이 왜 이렇게 글로벌한 사랑을 받을까란 분석한다”며 “우리의 가사로, 우리의 노랫말로 진출했는데 미국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나. 거기에서 내가 배울 건 뭔지를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뷔 35년차 가수가 데뷔 5년차 가수에게서 자극을 받는다는 말은 함께 출연한 후배 가수들과 MC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문세는 ‘지금까지 700회가 넘는 공연을 했다’는 김국진의 이야기에 “무대 서는 것 자체가 실수였던 적도 있다. 옷을 갈아입다 바쁘니까 놓쳤었나 보다. 바지 지퍼가 열린 채로 노래한 적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