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엄정화 "지난해 부진, 팬들 음원 잘 몰라"

  • 등록 2017-12-14 오전 12:01:00

    수정 2017-12-14 오전 12:07:12

사진=‘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엄정화가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엄정화는 13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팬들이 음원 사이트 이용 방법을 모른다”며 구체적인 과정을 설명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9년여 만에 지난해 앨범을 내면서 기대를 많이 했지만, 예전과 같지 않더라. 그만둬야 하나 했다. 하지만 part2가 있기에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문제가 있더라. 저를 좋아하는 세대의 분들이 음원 사이트를 잘 모른다. ‘CD를 산다’고 하길래 ‘음원도 사야한다’고 말했더니 ‘어디서 사는 거냐’고 묻더라“고 토로했다.

방송 초반 엄정화는 “재미없을까봐 걱정된다”고 말했지만, 히트곡 랜덤플레이 댄스와 2배속 댄스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엄정화는 이날 오후 정규 10집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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