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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대사는 1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미국이 평창올림픽에 전체 선수단을 파견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헤일리 대사는 “돌이켜보더라도 우리는 항상 올림픽의 안전 문제에 대해 말해왔다. 항상 선수들을 안전하게 하는 것에 대해 말해왔다”며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파문이 커지자 백악관과 국무부, 미국올림픽위원회 등이 잇달아 참가 방침을 밝히면서 사태 수습에 나섰다.
헤일리 대사도 이날 공식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뒤집으면서 미국의 평창올림픽 불참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