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5일 방송한 케이블TV 스카이트래블 ‘나 혼자 간다 여(女)행: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이하 ‘나 혼자 간다 여행’)에서는 홍수현과 서효림의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졌다.
홍수현은 일대일 요가 맞춤 지도를 통해 자세의 안정을 찾아갔다. 요가 동작 중 고난도에 속하는 ‘물구나무서기’에 도전하며 꾸준한 연습과 강사의 도움으로 마침내 성공해 보였다. 또 비틀스가 사랑한 명상과 요가의 성지 ‘마하리시 아쉬람’에 들러 꼼꼼히 둘러보며 감상하는 모습으로 요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시장 속 현지 맛집을 찾은 홍수현은 인도 가정식 탈리를 주문해 맛깔스럽게 먹었다. 여행 첫날 먹었던 뉴델리 레스토랑의 음식과 시장 맛집의 음식을 비교하며 현지 음식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또 혼자 여행을 가면 현지의 엽서를 사서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쓴다고 밝혀 다른 출연진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독일 여행에서 역시 엽서에 진심을 담아 신중히 한 자씩 적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방송 말미 ‘혼자 여행’에 대해 홍수현은 ‘비워두고 채우는 것’, 서효림은 ‘추억 그리고 기억’이라는 정의를 내리며 각자의 여행을 마무리했다.
한편, 홍수현은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미니시리즈 ‘매드독’에서 커리어 우먼 차홍주 역을 맡는다. 서효림은 MBC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에 매력만점 철부지 주부 하연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