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선수들의 은퇴를 끝이 아닌, NC 다이노스와 함께 하는 새로운 시작과 도전으로 보고 그 의미를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로 손민한 코치, 박명환 코치, 이혜천 선수가 프로선수로 은퇴한 뒤 품격을 지닌 신사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것을 축하하고 기념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NC 다이노스 OB클럽인 ‘다이노스 아너스 클럽(Dinos Honors Club)’에 가입한다. 세 은퇴선수와 함께 시작하는 다이노스 아너스 클럽은 NC 다이노스 구성원으로서 신사의 품격을 이룬 은퇴선수들이 대상이다.
오후 6시 10분부터는 세 은퇴선수의 다이노스 아너스 클럽 가입식을 진행한다. 이들은 다이노스 아너스 클럽의 상징인 NC 다이노스 자켓과 회원 증서를 받는다. 특히 다이노스 아너스 자켓은 NC 구성원으로서의 커리어를 간직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로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자켓 안감으로 사용해 구단 스폰서인 칸투칸이 제작했다.
경기 시작도 특별하다. 손민한 코치가 시구를, 이혜천 선수가 시타를, 박명환 코치가 시포를 맡아 후배들이 뛸 경기에 의미를 더한다.
세 명의 은퇴선수로 디자인한 특별 엠블럼을 새긴 기념구(30,000원)와 와팬(9,000원)도 온라인샵(shop.ncdinos.com)에서 구입 가능하다. 6일부터 판매하며 각 100개 한정수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