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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균 감독의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1989)에 이어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두 번째 대상 수상이다. 홍 감독은 영화 ‘우리 선희’(2013)로 같은 부문에 초청돼 최우수 감독상을 받은 바 있다.
이 영화의 남자 주연 배우 정재영은 이번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는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의 남우주연상 수상은 정재영이 처음이다. 2001년에 여배우 김호정이 영화 ‘나비’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적이 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12일 출국해 이 영화의 여주인공인 배우 김민희와 현지에서 영화상영과 기자회견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에 남우주연상을 받는 정재영은 드라마 촬영으로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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