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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4일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 3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타율을 2할3푼8리로 끌어올렸다.
1회 첫 타석에선 양키스 선발 CC 사바시아를 상대로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3회 무사 1,2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텍사스의 첫 타점을 만들었다. 이후 텍사스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추신수는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냈고 홈까지 밟았다. 이후 타석에선 안타가 없었다. 7회엔 좌익수 뜬공 9회엔 1루 땅볼에 그쳤다.
팀은 15-4로 크게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