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윤호, 정일우 도움으로 깨어났다 '야경꾼 재결성'

  • 등록 2014-10-14 오전 7:42:37

    수정 2014-10-14 오전 7:42:37

‘야경꾼 일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정일우가 죽음의 문턱에 있던 정윤호를 데려왔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21회에서는 이린(정일우 분)의 도움으로 이승으로 귀환하는 무석(정윤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산군(김흥수 분)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이했던 무석은 저승의 문턱까지 갔고 이에 이린은 무석을 살리기 위해 영혼과 육체를 분리시켜주는 약을 먹고 저승으로 갔다. 이린에게 주어진 시간은 2시간으로 무석이 삼도천 배에 오르기 전에 꼭 찾아와야 하는 것.

이린은 저승사자와 칼싸움을 하며 무석을 구해냈고 “어찌 사람이 귀물의 일에 관여를 하냐”는 저승사자의 물음에 “귀물이든 사람이든 조선에 억울한 이가 없게 하기 위함이다”라며 자신의 뜻을 밝혔다.

저승사자는 “아무런 대가 없이 돌아갈 수는 없다. 선택은 자네의 몫이다”라고 무석에게 말했고 곧 무석은 이승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린은 좀처럼 돌아오지 못해 기다리던 조상헌(윤태영 분)의 애를 태웠다.

이어 “저승에 일에 관여하는 자들은 응당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는 저승사자와 거래를 하는 듯한 이린의 모습과 함께 이린은 무사히 깨어났다. 그리고 다시 모인 세 사람이 사담(김성오 분)을 막기 위한 야경꾼을 다시 결성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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