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운서, "브라질 여신? 축구 귀신도 좋아" 월드컵 진행 각오

  • 등록 2014-06-01 오전 9:36:26

    수정 2014-06-01 오전 9:52:34

장예원 SBS 아나운서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도전 천곡’에 앞서 축구 중계에 대한 각오로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2014 SBS 브라질 월드컵’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데 이어 1일 SBS ‘도전 천곡’에 출연해 월드컵 축구 중계 홍보에 나섰다. 장 아나운서는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으로 맞는 월드컵이고 큰 스포츠 이벤트이기 때문에 최대한 브라질 현지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 아나운서는 이어 “브라질 월드컵 여신이 될 수 있겠느냐”는 물음에 “최대한 열심히 노력해서 브라질 여신이 안되면 축구 귀신이라도 되어서 돌아오겠다”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지난 2012년 10월 최연소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했다. ‘도전 천곡’에서는 블락비 멤버 지코보다 두 살 많은 게 새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풋볼 매거진 골’과 ‘TV 동물농장’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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