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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8회에서는 천하그룹의 전략사업본부 본부장으로 부임하는 최항우(정겨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항우는 진시황(이덕화 분)에게 "천하제약의 어마한 부채를 해결할 수 있는 비책이 있다"고 전했고 이어 자신이 무너뜨리려던 천하그룹의 임원으로 입사했다.
이때 항우가 나섰고 "여기 계신 분들 중 천하그룹의 총 부채가 얼마인지 아는 분 계시냐"고 소리쳤다. 모두들 꿀 먹은 벙어리가 됐고 이에 의기양양한 항우가 대답하려 했지만 그 순간 유방(이범수 분)이 "2조 7천억"이라고 정확하게 맞혀 항우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유방의 상사 번쾌(윤용현 분)가 유방의 후배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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