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일본 J리그 클럽 감바오사카에서 뛰고 있는 '작은 황새' 조재진(29)이 올 시즌 종료 후 방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의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감바오사카측이 올 시즌 종료 직후 한국인 공격수 조재진과의 계약을 마무리짓는다는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감바가 조재진을 내보낸 뒤 새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조재진은 향후 J리그 잔류를 우선 목표로 두고 새 팀을 구할 것으로 보이며, 여의치 않을 경우 K리그 유턴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