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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장근석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 연출 홍석구) 출연을 확정했다.
장근석은 `매리는 외박 중`에서 남자 주인공 강무결 역에 캐스팅됐다고 제작사가 10일 밝혔다.
`매리는 외박 중`은 `풀하우스`의 원작자인 원수연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장근석이 연기할 강무결은 홍대 `히피남`이자 인디밴드 리드보컬이다. 극중 강무결은 여자 주인공인 연애 초짜에 꿈 많고 직업 없는 88만원 세대 위매리를 두고 재력과 학벌, 외모 등 모든 것을 갖춘 `엄친아` 정인과 삼각관계를 이룬다. 위매리는 두 남자와 100일 간 가상결혼을 하며 좌충우돌 연애스토리를 그려갈 예정이다.
장근석은 “`매리는 외박 중`이 음악을 소재로 한 드라마여서 오히려 이미지가 고정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에 선택하는데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시놉시스와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 강하게 끌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매리 역에는 문근영이 유력한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어 장근석과 호흡을 맞추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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