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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놓고 방송 3사 드라마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오후 10시대 방송하는 KBS 2TV '부자의 탄생'과 MBC '동이' SBS '제중원' 등이 근소한 차이로 각축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방송한 KBS 2TV '부자의 탄생'은 15.0% MBC '동이'는 14.7% SBS '제중원'은 14.0%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5일 MBC '동이'가 MBC 파업에 따른 편성 일부 변경으로 평소보다 12분 일찍 시작한 데다 지진희·한효주 등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이 본격화되면서 월화극 시청률 판도의 복병으로 끼어들었다.
한편, 이들 드라마보다 1시간 앞서 방송한 SBS '오마이레이디'는 11.6%를 기록했다.
방송 3사 월화드라마 판도에 눈에 띄는 강자는 보이지 않는 가운데 세 작품의 접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