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올 시즌 국내 프로야구를 대상으로 각 팀의 1점차 승부 빈도를 조사한 결과 우리 히어로즈가 86경기 중 27번의 1점 승부를 기록해 야구토토 승1패 게임의 적중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로 꼽혔다고 밝혔다.
우리가 기록한 27번의 1점차 승부는 올 시즌 1점 승부가 가장 적은 SK(43승18일24패)보다 무려 9경기가 많은 수치로 전체 승1패 빈도 중 31.4%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우리가 기록하고 있는 27번의 박빙승부 중 17번(62.9%)은 모두 원정경기에서 나온 1점차 승부다. 44경기가 치러진 원정경기 중 17번의 1점 승부는 약 40%에 가까운 수치(38.6%)로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후반기에는 한국 야구에 적응을 마친 마무리 투수 다카쓰 신고의 활약으로 인해 박빙승부 시 지키는 야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난 6월 스코비의 대체용병으로 영입한 다카쓰는 현재 7경기에 나와 5세이브(방어률 0.84)를 기록하는 등 우리의 든든한 수호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베트맨 관계자는 “올 시즌 가장 많은 1점차 승부를 기록하며 야구토토 승1패 게임 최고의 변수가 된 팀은 신생팀 우리히어로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며 “우리히어로즈의 경우 최근 굳건하게 뒷문을 지키고 있는 다카쓰 신고의 영입으로 인해 후반기에도 야구토토 승1패 게임 참가자들 사이에서 요주의 팀 1순위로 꼽힐 가능성이 크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