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축구팬 72%, "맨유, 토트넘에 승리 거둘 것"

축구토토 승무패 4차 투표율 중간 집계… 맨유, 토트넘 물리치고 1위 탈환 노릴 것
비야레알-마요르카, 비야레알 완승 예상… 2월 2일 오후 9시 35분 발매마감
  • 등록 2008-01-31 오전 9:50:23

    수정 2008-01-31 오전 9:50:23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축구팬들은 2007~20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서 맨유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내다 봤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월 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4일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토트넘-맨유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72.74%가 박지성이 활약하고 있는 맨유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이영표가 꾸준히 선발 출장하고 있는 토트넘의 승리 예상은 8.32%에 불과 했으며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8.94%의 비율을 보였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1위 아스널과 7위 맨체스터시티의 대결에서는 원정팀 아스널의 승리 60.21%, 홈팀 맨체스터시티의 승리 14.15%, 무승부 25.63%의 투표율을 보여 축구팬들은 아스널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또한 포츠머스-첼시전에서는 첼시의 우세를 점친 참가자들이 79.47%로 포츠머스 승리 5.46%, 무승부 15.07%에 비해 크게 앞선 비율을 보였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경우는 AT마드리드-무르시아전 AT마드리드 승리 84.44%, 비야레알-마요르카전 비야 레알 승리 83.25%, 사라고사-빌바오전 사라고사 승리 68.54% 등으로 승리 확률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 게임은 첫 경기 시작 10분전인 2월 2일 오후 9시 35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인 2월 4일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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