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할리우드 영화 ‘스파이더맨 3’이 67.2%의 스크린 점유율을 기록하며 주말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오전 발표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스파이더맨 3’는 4일부터 6일까지 155만 5,801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1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3’는 현재까지 239만 8,128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국내 박스오피스 2위는 ‘아들’이 차지했다. 주말 동안 16만 5,146명의 관객이 관람해 ‘스파이더맨 3’ 관객의 약 10분의 1로 점유율 역시 7.1%에 그쳤다.
지난주까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극락도 살인사건’은 점유율 6.7%를 기록해 3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