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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E는 지난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리, 함께한 3년을 돌아보다’라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빌리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16일 발매한 미니 5집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appendix: Of All We Have Lost)를 비롯해 빌리의 성장 서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니 5집의 더블 타이틀곡 ‘기억사탕’과 ‘트램펄린’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빌리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매개체”라고 설명하며, 빌리가 선보이는 빌리표 동심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츠키는 아이유가 작사에 참여한 기억사탕에 대해 “가사에는 어려움을 넘어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라고 설명했고, 하람은 아이유와 협업에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빌리는 오는 15일 미국 저지시티를 시작으로 북남미 1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빌리는 전 세계 음악 시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자 만반의 준비 중이다. 션은 “관객들 안에 있는 모든 B-Side를 끌어내고 싶다. ’기억사탕‘이 담고 있는 의미처럼, 우리를 통해 잠시 잃어버렸던 행복한 기억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