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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시네마와 손을 잡고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SPOTV IN LOTTE CINEMA)’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는 팬들이 극장에 함께 모여 스포츠 생중계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SPOTV 측은 “프리미어리그 주요 경기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FA컵 결승전, 미국 프로농구(NBA) 콘퍼런스 파이널, 미국 프로야구(MLB) 주요 경기, 윔블던 테니스 대회까지 종목을 불문한 10개의 주요 경기를 엄선해 스포츠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의 출발은 손흥민이 알린다. 오는 13일 밤 11시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와 애스턴 빌라의 경기로 시작한다.
스포티비 스포츠사업센터 홍우승 센터장은 “큰 스크린을 통한 단체 관람은 스포츠 팬들에게 큰 즐거움 중 하나”라며 “코로나 팬데믹이 잠잠해진 가운데 시청자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는 13일 토트넘 경기를 시작으로 7월 윔블던 테니스 대회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