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조세호 결혼 축의금? 200만~300만원 가능"

  • 등록 2023-03-31 오전 7:24:21

    수정 2023-03-31 오전 7:30:0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방송인 조세호와의 친분에 대해 언급했다.

지민은 30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에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우재는 지민에게 “조세호 씨가 평소 지민 씨와 친분이 되게 있다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맞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지민은 “엄청 그 정도까진 아니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래도 형 집에서 소주도 하고 가끔 만나서 밥도 먹는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깜짝 놀라하며 “사람이 많고 많은데 왜 조세호의 집에서 그러냐”며 의아해했다. 지민은 “저도 주변이 없다 보니까”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김숙은 “혹시 조세호씨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나오게 된 거냐”고 궁금해했다. 지민은 “아뇨 아뇨”라며 손사레 치면서 “제가 예능을 잘 안 보는데 요즘 이 프로그램만 봐서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뒤이어 진행된 게임에서는 ‘조세호가 결혼한다면 축의금으로 얼마를 할 거냐’는 질문도 받았다. 지민은 “200만~300만원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지민은 최근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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