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운서, ♥다니엘 튜더와 법적 부부…"이젠 취소도 안돼"

  • 등록 2023-02-15 오전 6:45:58

    수정 2023-02-15 오전 6:45:58

(사진=임현주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와 작가 다니엘 튜더가 법적인 부부가 됐다.

임현주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혼인신고 접수를 인증한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해 이 소식을 알렸다. 임현주는 “이미 마음으론 결혼한 사이였지만 이제 법적으로도 결혼한 사이가 된 날”이라며 “오늘을 결혼기념일로 하기로 했으니 앞으로 밸런타인데이에 잊어버릴 일은 없겠죠”라고 전했다.

이어 “예전엔 한 사람을 오래도록 사랑하겠다고 결심하는 게 불가능에 가깝다 생각했는데 사랑의 유효기간은 어쩌면 당연한 거라 생각했는데 이젠 한 번 지켜볼까? 하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니엘 튜더를 만난 뒤 자신이 겪은 변화를 털어놨다.

(사진=임현주 인스타그램)
또 “혼인신고를 하며 놀란 점 하나, 증인 서명이 필요하다”며 “서명해준 동료들 고맙다”고 전했다.

임현주는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접수하는데 재미있었던 점 또 하나. 혼인 신고 접수 후 ‘취소 불가’ 안내(를 받았다)”며 “우리 이제 취소도 안되고 증인들도 있으니 잘 살아보자”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임현주는 지난 2011년 JTBC를 거쳐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임현주는 다니엘 튜더와의 웨딩 사진 공개로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최근 냉동 난자를 결심한 근황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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