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 통계 전문 업체 옵타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브라질을 꼽았다. 브라질의 우승확률을 16.3%로 전망했다. 아르헨티나(13.1%), 프랑스(12%), 스페인(8.9%), 잉글랜드(8.8%)가 뒤를 따랐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는 개최국 카타르가 0.3%로 가장 높았고, 한국과 일본이 0.2%, 호주와 이란 0.1%, 사우디아라비아 0%로 평가됐다.
영국의 기업 전문 보험업체 로이드도 자신들이 가진 데이터를 활용해 우승후보를 전망했다. 로이드는 2014년 독일과 2018년 프랑스의 우승을 예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전 세계 축구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분석하는 독일 축구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우승팀 한 팀을 꼽기보다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프랑스를 ‘우승후보’로 묶었다.
영국에 본사를 둔 투자은행 리버럼캐피털은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나라로 아르헨티나를 꼽았다.
BCA리서치는 슈퍼컴퓨터로 선수들의 데이터와 실제 경기 결과를 종합한 뒤 축구게임인 ‘FIFA 시리즈’에 적용해 우승팀을 전망했다. 이 결과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결승에서 만나 아르헨티나가 이긴다는 결론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