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댄서 가비가 가수 이효리의 미담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TMI 뉴스’는 ‘연예계 대표 센 언니’ 차트를 주제로 다뤘다.
이날 차트 7위의 주인공은 이효리였다. 게스트로 출연한 가비는 “효리 언니와 ‘블랙’(BLACK), ‘화이트 스네이크’(White snake) 무대를 같이 했다”며 “여자 댄서들 사이에서는 레전드 같은 분이라 너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비는 “실제로 만나 봤는데 말 그대로 너무 나이스한 분이셨다”며 “새벽에 연습 끝나고 집에 가라면서 (차지로) 10만 원을 그냥 주신 적도 있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가비는 “저희가 ‘괜찮다’고 하니 ‘나 돈 많아’라고 하시더라. 그때 진짜 멋졌다”며 “효리 언니는 진짜 센 언니”라고 이효리를 치켜세웠다.
댄스팀 라치카 소속인 가비는 Mnet 여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