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호철 "24세부터 탈모… 송중기·양세형과 동갑"

  • 등록 2021-06-10 오전 6:12:35

    수정 2021-06-10 오전 6:12:35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85년생 배우 이호철이 송중기, 양세형과 동갑이라고 밝혔다.

이호철은 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MC 김국진이 동갑 연예인이 누가 있냐 묻자, 이호철은 “송중기씨, 고준희씨, 개그맨 중엔 양세형씨와 동갑”이라고 답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이 얼굴이다. 24세 때 머리만 날라가고 계속 이 얼굴”이라며 “날아갈 때도 별로 신경 안 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호철은 한석규와도 어색한 사이라고 밝혔다. 이호철은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 당시 한석규 선배님이 항상 존댓말을 사용하던 중 하루는 말을 편하게 하신 적이 있었다”라며 “그런데 바로 ‘어우 미안해요’라고 사과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석규는 “내가 64년생이니까 말을 놓겠다”고 했고, 이에 이호철은 “‘저희 어머니가 64년생입니다’라고 답했다”고 전해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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