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는 bnt 화보에서 러블리한 의상부터 빈티지한 무드까지 완벽 소화했다.
연우는 최근 근황에 대해 “아직 방영 전인 SBS 드라마 ‘앨리스’를 촬영하면서 지내고 있다. 가볍지 않은 소재이지만 밝고 쾌활한 촬영 분위기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극 중 김희선의 동생 역을 맡은 연우는 “긴장을 많이 했지만 잘 챙겨주셔서 행복하다. 또 다른 선배님들도 많이 계신데, 그분들의 연기를 보면서 많이 배운다.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방법을 알고 계신다”고 말하며 선배들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평소 뷰티에 관심이 많다던 연우에게 피부 관리법에 대해 묻자 “피부과에 가는 게 효과가 좋은 것 같다”고 솔직한 비법을 전하면서, 몸매 관리 방법으로는 “예전엔 극단적 식단 관리를 했었지만, 이젠 건강하게 운동을 시작하려 한다”고 답했다.
‘게임 마니아’로 소문난 그녀는 “팬들이 게임 스트리머 해달라고 하더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책임질 수 있을 때 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집순이다. 집에서 고양이 돌보는 게 취미다. 요즘 반려묘 건강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다. 그래서 고양이의 건강, 그리고 내 건강이 지금 최대 관심사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슬럼프가 찾아온 적 있는지 묻자 “슬럼프 때문에 힘든 것보다 힘든 모습을 보이는 게 더 힘들다”고 전했다. 다양한 재능을 갖춘 그녀이기에 연기 외에 또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는지 묻자 “지금은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 다른 일에 욕심 안 부리고 연기를 안정적으로 해내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선 “방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앨리스’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고, 팬들에게 끊임없이 소식을 들려주고 싶다”고 했다.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묻자 “유명한 대배우가 되는 것보다 좋은 사람, 건강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