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손지창 “장모 美서 잭팟”…100억→20억 된 사연은?

  • 등록 2017-09-18 오전 8:01:42

    수정 2017-09-18 오전 8:01:42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손지창이 과거 100억 잭팟의 비화를 공개했다.

손지창은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200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여행 당시 현지 호텔에서 107억원 잭팟을 터뜨려 큰 화제를 모았다. 손지창은 “큰 애 첫 돌을 맞아 해외 여행으로 라스베이거스 호텔을 추천 받았다. 부대시설도 좋고 쇼도 재미있다고 해서 가족들과 함께 가게 됐다”라고 얘기를 꺼냈다. 그는 “장모님이 슬롯머신에 대해 전혀 모르는데 3불로 잭팟이 터졌다. 장모님이 ‘나 저거 됐다’고 하기에 처음에는 2000불 정도가 터졌나 싶었다. 그런데 직원들이 갑자기 주변에 바리게이트를 치더라. 금액만 947만 불이었다”라고 얘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100억 잭팟의 이야기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손지창은 “오연수와 ‘우리 일 안 해도 되겠다’라며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 이게 20년간 연금처럼 나눠 받는 시스템이었다. 한 번에 받으려면 원금의 40%만 수령해야 했다. 거기에 외국인 세금 30%공제, 기타 세금까지 제해서 (실 수령액은) 20여 억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20억도 큰 돈이었지만 우리가 처음에 느낀 포만감에 비하면”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