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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과 유사하다고 지목된 작품은 유명 영국 드라마 ‘셜록’과 론 하워드 감독의 영화 ‘스플래쉬’다. 전자는 연출법이, 후자는 내용 및 캐릭터 콘셉트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셜록’의 경우 타이포그래프 연출이 문제가 됐다. ‘푸른 바다의 전설’의 주인공 준재(이민호 분)가 최면술을 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장면을 따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주인공의 시점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며 얻은 힌트로 행적과 신상 등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셜록’은 국내에서 상당히 많은 팬을 보유할 정도로 인기다. 때문에 열혈 시청자를 중심으로 비판하는 목소리가 크다.
표절 논란 속 시청률도 하락했다. 지난 16일 방송한 첫 회가 16.4%(이하 닐스코리아 전국 집계)를 기록했으나 다음날 1.3%포인트 하락했다. 동시간대 1위를 고수했으나 상승세를 잇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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