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이제훈, 엄효섭에 “평민들에 기회 주자” 부탁

  • 등록 2014-11-19 오전 7:01:44

    수정 2014-11-19 오전 7:01:4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이제훈이 엄효섭에게 기회를 부탁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18회에서는 예조판서 민백상(엄효섭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도세자 이선(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론의 과거시험 부정행위 실마리를 잡아낸 이선은 민백상을 찾아갔고 “대감이 수하와 공모하여 이번 과거에서 부정을 저지르려 했음을 안다. 증좌도 증인도 모두 확보한 상태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리고 “그냥 추포를 하시지 이리 수고로운 발걸음을 하신 연유가 뭐냐”고 묻는 민백상에게 “대감께 기회를 드리고 싶다. 이 모든 부정을 대감의 손으로 바로잡을 기회. 그리고 나 또한 기회를 잡고 싶다. 부왕의 적이 되지 않을 기회. 난 부왕을 공격하고 싶지 않다. 설득할 기회를 찾고 싶다”며 자신의 뜻을 밝혔다.

이어 “이번 과거에 평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 급제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내가 물러서겠다. 허나 급제자가 나온다면 그걸로 다시 한번 부왕을 설득해보겠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민백상은 “이 자리에서 소신을 추포하겠다면 그 뜻을 받들겠다. 하지만 평민에게 과거 기회를 주겠다는 뜻은 받들 수 없다”며 이선의 부탁을 거절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4년 11월 29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1월 28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1월 27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1월 26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1월 25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